침/뜸 치료 | 면역 비훈요법 | 훈증치료 |
침/뜸 치료 | 면역 비훈요법 | 훈증치료 |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통하면 통증이 없고, 통하지 않으면 통증이 생긴다)” 즉 통증은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데서 온다는 뜻입니다. 침과 뜸치료는 한방에서 근골격계 통증을 중심으로,내상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통증에 뚜렷한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어 있으며, 암성통증 과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말초신경손상에서의 통증도 완화시키는 긍정적인 진통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다발성 골수종의 한 연구 결과, 침 치료를 시행한 환자들은 주관적 통증면에서 대조군에 비해 의미있는 통증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근전도 검사 및 삶의 질 평가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얻을수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항암제의 신경독성에 대해 침 치료는 말초에의 혈류 공급증가와 함께 신경영양인자의 발현을 증가시킬수 있다는 것과, 부작용이 적은 치료로서 다학제적 항암 치료에서 한의학적 접근의 필요성에 대한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통증 조절중에 나타나는 변비와 소변량 감소 등 신장 기능을 다스리는 데도 활용됩니다.
암세포는 빠르게 분열하고 증식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대부분의 항암제는 성장이 빠른 세포를 죽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정상세포 중 증식이 빠른 종류들은 항암치료시에 손상을 받기 쉽습니다. 손상을 받은 세포로는 골수에서 형성되는 혈액세포(백혈구,적혈구,혈소판 등) 구강을 포함한 위장관의 상피세포, 머리카락 세포, 생식세포등이 있습니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백혈구와 혈소판 수가 감소하고 빈혈이 오며,입안아 헐고,오심(속이 메스꺼워 토할것 같은 느낌).구토.설사.탈모. 그리고 생리주기 불규칙 등 생식기능 장애가 오게 되는 것이 그 때문입니다. 항암치료에서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할 치료중에 또는 치료후에 고려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간의 독성제거, 부교감 신경 활성화, 교감신경 억제등을 통한 항암부작용 완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암환자의 주된 고통은 암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이기 때문입니다.
침과 뜸치료는 암환자의 면역감수성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염증반응을 억제하며. 우리몸을 이완시켜 미세순환을 개선하고, 열생산을 증가시킵니다. 암환자의 피로, 구역감, 수술후 통증 혈관운동손상에 대한 침 치료의 효과는 각각의 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 미국 주요 암센터의 침치료 제공률은 73.3%로 2009년도에 비해 그 비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암치료환자의 관리에 침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JNCI Monographs,Volume 2017, Issue 52, November 2017, lgx004
최근 미국 임상 암학회 연례미팅에서는 암환자 침치료에 대해 ‘암환자의 불면에 대한 침의 효능’ 연구를 발표했는데,평소 불면증을 호소하는 암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을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써 정신적 증상에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침치료의 효과를 제시하는 근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효용성이 증명된 면역 약물을 네블라이저를 이용해 증기화 시킨 약물입자를 코로 흡입하여 말초 기관지와 비강 주변의 점막 조직에 흡수시키는 의료 행위입니다. 따라서 위장관 계통의 암환자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의 부작용으로 소화장애를 겪어 경구적 약물을 투여하기 힘든 환자들도 편안하게 치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훈증치료는 한방치료, 온열치료, 기체(氣體)치료, 약물치료 등 여러 기능을 통합한 하나의 치료방식입니다.